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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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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7-02 13:25
정영학선교사님편지(7월)
 글쓴이 : 은평교회
조회 : 267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난 6년 동안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해 주시고 필요를 따라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행복한 선교사의 삶을 살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특별한 은총으로 캄보디아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일을 할 수 있는  일터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일터가 바로 가나안뜨러빼앙무언교회입니다.
캄에 들어 온지 1년 2개월, 사역지가 생긴지 8개월만에 헌당 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 후 코로나라고 하는 큰 아픔을 이겨내게 하시고 때가 되어 다시 닫았던 교회의 문을 열게 해 주셨습니다.
첫 예배를 드릴 때 5명의 어린 친구들을 보내 주셨던 하나님께서 2년 반이 지나는 동안에 풍성하고 차고 넘치는 복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 결과 현재 어른 출석 약 130~140여명, 어린이 포함 학생들이 200여명이 매주 출석하는 교회로 세워 주셨습니다.
이같은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파송교회와 기도와 물질로 협력해 주시는 교회와 성도들이 계셨기에 이런 놀라운 성장을 이루게 된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함께 성취해 가도록 도우시는 교회와 목사님, 그리고 성도들에게 큰 복을 내려 주세요.
목회 현장에도, 가정에도, 자녀들에게도, 나아가 직장과 사업에도 형통함과 부흥을 이루는 은혜를 내려 주세요.

이제 7년째 살아가는 종의 발걸이 무겁지 않고 주님과 함께 즐거운 걸음을 걷도록 도와 주세요.
믿음의 선배 에녹과 같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맡겨 주신 하나님의 귀한 일을 잘 수행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즐거이 부르시는 청지기가 되도록 도와 주세요.

언제나 말씀과 기도, 찬양을 게을리 하지 않고 지금까지 해 왔던 그대로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과 시간을 주세요.
나아가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식어지지 않고 늘 하나님만 바라며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세요.

하나님의 능하신 손이 늘 함께 함으로 다윗처럼 항상 이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사랑받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해 주세요.

시골에 살지만 아내와 함께 건강하게 잘 지내면서 가나안뜨러빼앙무언교회가 캄보디아에서 제일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세워 질 수 있도록 건강과 물질의 후원이 끊이지 않도록 하나님 아버지 도와 주시고 힘 주시 옵소서.

제대로 자녀들을 뒷바라지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세 딸들의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셨고, 안정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곧 큰딸의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정,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셔서 부족하지 않는 가정이 되게 도와 주세요.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