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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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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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18 15:27
글쓴이 :
예수사랑
 조회 : 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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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걸작품 중에 「다비드 상」이 있습니다. 「다비드」는 구약성경 사무엘 상 17장에 나오는 적국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돌팔매로 쓰러뜨리고 승리한 소년 다비드(다윗)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본래 다비드 상을 만든 대리석은 이태리 플로랜스 지방에서 조각가들이 조각을 하다가 포기한 돌 덩어리였다고 합니다.
5.4m 높이에 길쭉하기만 할뿐 아니라 돌의 결이 너무 예민하여 쉽게 깨어지기 때문에 그 대리석은 40여 년 동안 쓰레기
더미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그렇게 버려진 돌덩이를 가져다가 그의 작품 중에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는 다비드 상을 완성했습니다.
그는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버려진 돌덩이에서 구약의 영웅 다윗을 발견한 것입니다.
안목(眼目)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냥 눈이라는 한자 단어의 결합이지만 이 단어에는 사람이 사물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능력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저 사람은 안목이 있다, 혹은 안목이 없다고 하기도 합니다. 물건을 고르는데도 안목이 필요하겠지만, 인생을 살아가는데도 반드시 안목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가치있게 행복하게 살려면 먼저 올바른 안목, 긍정적인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주위에도 놀라운 가치를 가진 그 무엇이 있는데, 우리가 채 깨닫지 못해 방치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아니 우리 내부에 이런 것이 있는데 발견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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