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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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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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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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예수사랑
 조회 : 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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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유명한 명언(?)중에 하나로 너무나 광범위하게 알려진 말씀입니다. 정의를 행하지 않는 사람은 정의를 말할 자격이 없다는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사랑을 말한 자격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사랑을 강요하는 것은 자기 모순입니다. 그런 사람은 사랑을 입으로 말하기를 즐깁니다. 누구보다 사랑이 많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사랑을 말합니다. 메마른 사회를 비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남의 사랑을 말하면서 자신은 정작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 위선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사실 그 당시까지 유대인들에게 전수되어진 사랑에 관한 교훈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는 것이 구약성경의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꾸어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먼저 사랑을 실천하셨고 그와 같이 사랑하라고 세상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누구도 남을 향하여 사랑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이를 향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라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묵묵히 그것을 추구할 뿐입니다. 느티나무의 역할을 하고자 소망할 뿐입니다. 그와 같이 누구도 남에게 돌을 던질 수 없습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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