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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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5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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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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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예수사랑
 조회 : 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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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입국 심사 대를 거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매우 딱딱하고 사무적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싱가폴을 여행하면서 느낀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입국하기 위하여 심사 대에 들어섰을 때,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생소한 것 하나가 보였다고 합니다.
그것은 심사 대 위에 놓인 사탕이 담긴 조그마한 통이었습니다.
그리고 입국하는 사람에게 먼저 사탕을 권하는 손짓을 해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순간 긴장감이 사라지고, 싱가폴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매우 친근하고 좋은 기억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싱가폴의 입국 심사대를 거친 사람이라면 대부분은 싱가폴에 대해서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게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이 ‘아시아의 호랑’이라고 하는 싱가폴의 경쟁력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사탕 하나의 가치는 돈으로 따진다면 거의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탕이 사람을 편안하게 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은, 그 속에 따뜻한 마음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사탕 하나 얻어 먹어서 좋은 것이 아니라, 그 나라를 찾아오는 손님을 환영한다고 하는 마음 때문에 기분이 좋은 것입니다.
사람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작은 정성, 그것이, 그 사람의 힘이고, 경쟁력입니다.
그러한, 사랑을 가진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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